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슈들을 모아모아 포스팅 하는 PDLC 지혜 입니다
지난 11일이죠
약 오후4시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서 공사중이던
화정 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상 60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건물잔해는
옆 도로에 쏟아졌고
안젠펜스도 무너지며 차량 20여대가 처참히 부서진 채
방치되었습니다
또한 고압 전선도 끊어지며
일대 110세대가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벌였고, 경찰은 평소 민원이 잦았다는 내용을
토대로 붕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느 건축업자에 말을 들어보면,
비가 오는 날이나 눈이 오는 날, 추운 날에는
콘크리트가 굳지 않고 얼기 때문에
날이 좋을 때 다시 해야한다. 그러나 여기는 계속 공사를 했다
라는 말을 들어볼 수 있는데요
지난 해 6월 광주 학동에서
재건축 건물이 무너져
사상자 17명이 발생한 사건도
현재 시공사와 마찬가지로
HDC현대산업개발이었습니다
시민들은 이를
'제 2의 학동참사'라고 부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학동 붕괴 참사 직후
철저한 안전관리와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했지만
또 다시 광주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비난의 화살을 맞을 수 밖에 없는데요
시민들은
HDC현산이 공사 기간을 단축하려고
무리하게 이윤만 좆아 시공하다 일어난 재난이라며
분노하였습니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1월 10일 26,537원 을 기록했지만
사고가 난 이후
금일 1월 14일 이후로
최저 18,700원으로 떡락하게 됩니다
4일만에 -30%를 기록하게 되었네요
빨리 탈출하시길,,,
현재 실종자 6명 중 1명만 발견한 상태이지만,
건물 잔해들로 인해 접근이 쉽지 않아
현재 생존여부도 불가한데요
나머지 실종자 5명도 빨리 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음 하네요
사진출처: MBC뉴스